지방회장 송재석 목사 선출

충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5일 신례원교회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지방회장에 송재석 목사(신평서부교회)를 선출하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목사 71명, 장로 40명 중 96명이 참석해 개회됐다. 회원자격 심사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보고를 빠르게 마무리한 후 임원 선거를 실시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경선을 거친 부회계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공포됐다.

헌법 및 시행세칙 수·개정안으로는 헌법 제46조(사무총회) 중 사무총회 의장을 담임목사가 맡도록 하고, ‘인사 및 재산 문제에 관한 임시사무총회 소집과 의결은 정기사무총회에 준하며 재산 관련 결의는 재선 3분의 2로 한다’는 문구를 명시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법적 분쟁 시 담임목사가 아닌 이가 사무총회 의장이 되어도 사회법에서 인정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자는 의견이다. 

또 지방회 발언권 회원과 관련해 지방회장이나 부회장을 역임하고 은퇴한 목사와 장로에게만 그 자격을 부여하자는 개정안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또한 양질의 BCM 교재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총회 지출예산 중 교육사업비 내에 ‘BCM멀티 부교재 개발비’ 항목을 신설하고, 총회비 0.3%에 해당하는 1억원을 책정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 지원을 위한 경상비(10억원)지원도 청원하기로 했다.

지방회장/송재석 목사(신평서부), 부회장/우경식 목사(당진) 이용수 장로(신평), 서기/배상운 목사(천성), 부서기/정제응 목사(합덕중앙), 회계/안승수 장로(신례원), 부회계/이용주 장로(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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