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 김태현 목사 취임도

경북지방회 남안동교회는 지난 1월 28일 김흥선 원로목사 추대와 김태현 담임목사 취임식을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원로목사로 추대한 김흥선 목사는 교단에서 36년간 근속 시무했고 남안동교회에서 27년간 헌신적으로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해왔다.

새로 담임으로 취임한 김태현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신학전문대학교 신약학(Th.D) 박사학위 중이다. 대구제일교회, 상도교회, 풍동교회, 삼송중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임희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송형경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박성대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오근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위해 정해운 목사(우보제일교회)가 기도하고 김태현 목사 소개와 서약 후 지방회장 오근호 목사가 김태현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했다. 

또 원로목사 추대를 위해 이규철 목사(안동교회)가 기도했으며, 김태현 목사가 김흥선 원로목사에게 추대패를, 고상운 목사(이두교회)가 군위·안동 교역자회를 대표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김흥선 원로목사가 답사를 전했다.

김흥선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목회사역은 은퇴했지만 남안동교회 부흥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왕수일 목사(포항중앙교회)의 권면, 허병국 목사(군위교회)의 축사, 박권배 목사(상도교회 원로)의 축사 후 이강열 목사(초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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