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지역서 단기선교
복음팔찌 활용해 복음 전해

일주여일 동안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낙원교회 '밍고치대' 단기선교팀.
일주여일 동안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낙원교회 '밍고치대' 단기선교팀.

목포 낙원교회(최요한 목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밍고치대’(당신을 사랑합니다) 단기선교팀을 파송해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땅을 위로하고 영혼 구원 사역을 펼쳤다.

김준우 장로 외 20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해 약 3개월 동안 함께 모여 복음팔찌를 활용한 복음 제시 훈련 및 마술, K-POP, K-beauty, 태권무, 무언극, 사물놀이, 작은 운동회 등을 준비했다. 선교팀은 박정훈 선교사가 어린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 양곤 외각에 설립한 FAN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교회를 섬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선교팀은 FAN 선교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며 오후부터는 몇 달에 걸쳐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후에는 복음팔찌를 활용해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구원의 자리로 초대했다.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한 선교팀은 이후 조를 나누어 현지 가정을 방문해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팀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도와준 FAN 선교센터 학사관 아이들과도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거나 문화탐방을 통해 교제를 나눴다.

밍고치대 단기선교팀은 지난 2월 4일 ‘미얀마 단기선교 보고 예배’에서 “섬기기 위해 갔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왔다”고 고백하며 앞으로도 더욱 믿음으로 사랑하며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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