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교회 ‘가족치유 부흥회’
“하나님이 주인인 가정 돼야”

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명절마다 가족치유부흥회를 연다. 명절에 오히려 가족 간의 갈등이 많고, 가족 간에 생긴 상처와 아픔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신앙으로 가정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지난 2월 6일~9일 충남 보령 백송수양관에서 가족치유 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가족치유 집회에도 서울 인천, 제주, 여수, 울산, 대구 등에서 연인원 547명이 참석해 가정의 화목과 복된 가정을 일구기 위해 함께 기도했다. 

  ‘복이 샘솟는 가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는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강사로 나서 깨진 가정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성경적으로 제시했다. 이 목사는 “가정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모실 때 복이 샘솟는 가정, 복을 흘려보내는 가정이 될 수 있다”면서 “부모가 먼저 성령 충만을 받아서 어떤 상황에서도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에는 가족 단위로 모여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이들을 위해 이 목사가 안수기도하고 치유 상담도 했다. 김민선 씨(예향교회)는 제주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그동안 가족들을 통해 받았던 상처와 아픔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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