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10kg 130포대 전달
성도들 “나눌 수 있는 것 감사”

울산광명교회(정지환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7일 사랑의 쌀 10kg 130포를 울산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앞서 울산광명교회는 2024년 표어를 ‘오라, 쉬게하리라. 가라, 함께하리라’로 정하고 전 교인의 선교회원화, 전 교인의 제자화, 전 교인의 전도 요원화, 지역을 위한 돌봄과 구제 활동을 더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 표어에 따라 하나님 사랑 실천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하게 됐다. 

이를 위해 울산광명교회는 그동안 모은 구제 헌금(선한사마리아 헌금)과 성도들이 몇 주간 동안 열심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해 10kg쌀 130포를 마련했다. 

이날 전하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정지환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밥을 굶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기도했다. 

행정복지센터장에게 쌀을 전달한 후에는 정지환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행정복지센터장과 회의실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정지환 목사는 “지역주민 중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쌀을 받는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꼭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장도 “매년 울산광명교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울산광명교회의 이름으로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성도들도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하나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광명교회는 지난 2019년 8월 정지환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해 예배사역과 지역복음화 및 섬김사역에 힘쓰며 성장하고 있다. 또 울산지방회 강소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목회 현장 설교세미나도 개최해 지방회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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