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시협 2024 신년기도회
대표회장에 송준영 목사 유임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이하 교시협)가 주관하는 2024년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 기도회가 지난 2월 2일 신촌교회(박노훈 목사)에서 열렸다. 

서울시청과 교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선교와 봉사활동에 힘쓰는 교시협은 매년 서울시장 및 자치구청장, 교시협회 산하 25개 자치구 교구협의회에 소속된 목회자들과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신년기도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시협과 각 교구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각 구청장과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천만 서울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교시협 대표회장 송준영 목사는 “요셉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살기 위해 ‘코람데오’ 신앙을 갖고 살았다”며 “우리도 그런 믿음으로 살면 여러 국내외적 어려움에도 우리나라와 서울시에 이런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평화통일을 위해,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해, 서울시정과 25개 자치구 구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을 소개하고, 교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현기 서울시의장과 월드비전 이사장 박노훈 목사도 축사에서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을 이뤄가는 서울시 모든 교회들과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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