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생 700만원씩 3년 지원

전국권사회(회장 홍필현 권사)가 지난 1월 29일 신길교회에서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대표 단장 이기용 목사)에 700만원을 전달했다. 

학비 걱정 없이 예비 목회자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신학대학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인재육성사업에 전국권사회도 힘을 보탠 것이다. 

전액장학금운동본부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6학기 3년 코스(M. Div) 재학생에게 매년 1인당 전액장학금 700만원 씩 3년간 총 2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1기 장학생 53명, 2기 49명, 3기 30명이 현재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전국권사회장 홍필현 권사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는 지금 이 시대에 귀한 목회자분들이 양성되도록 헌신하며 후원하는 전액장학금 운동본부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대원생들이 열심히 말씀 공부와 기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권사회는 향후 3년 간 700만원씩 총 21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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