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10개월 연장신청 사회복지법인 총회복지재단 이사회(이사장 오영근 목사)는 지난 1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충남 천안시 요양시설인 성결원 보수를 위해 주무관청인 천안시에 10개월 휴업 연장을  요청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성결원 축대가 파손돼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 지난해와 같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시 축대 붕괴 위험성도 있어 재개원에 앞서 축대부터 보수하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이다. 현재 축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오영근 목사는 “성결원은 100주년 사업의 유산인데 재개원을 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며 교단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한편 복지재단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임인호 목사(동인교회)를 원장으로, 성결원 운영위원장에 양용희 씨(사회복지법인 다솜복지재단)을 선임하는 등 재개원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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