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회 18일 신년 기도회
바울교회 초청 40여명 참석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김우곤 목사)가 새해 첫 영적대각성기도회를 열고 교단의 영적 부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흥사회는 지난 1월 18일 전북 전주에 있는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신년 맞이 영적대각성성회 및 하례회에서 2024년 새해, 이 땅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 뜨겁게 간구했다. 

바울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기도회에는 김낙문 총재 등 전현직 대표회장과 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신현모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영적대각성대회는 공동회장 이민재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성창용 목사의 설교, 김신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창용 목사는 설교에서 성령의 능력을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순간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신령한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주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 영적 대각성과 성결교회 부흥성장, 민족 복음화와 북한선교, 바울교회의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월례회에서는 이번 회기 남은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월 영적대각성기도회는 15~16일 전남 신안군 암태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이어 2월 25일~3월 1일 한성연 필리핀 선교 성회, 3월 14일 정기총회 등이 예정됐다. 부흥사회는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흥사들은 다음 날도 전북 'ㄱ자'교회, 전주기독교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바울교회는 참석한 회원들에게 선물과 식사, 호텔 숙소까지 제공하는 등 부흥사들을 극진히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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