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부천 등 6곳 시작
29일 경인지방회로 마무리

2024년 정기지방회가 오는 2월 5일 서울제일, 부천, 부흥, 경기동, 전주, 전남중앙지방회를 필두로 시작된다. 올해 정기지방회는 2월 29일 경인지방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는 설연휴(2월 9~12일)를 전후로 하여 6일과 15일에 가장 많은 지방회가 열린다.

6일에는 전국에서 19곳의 지방회가 개회하며 20일에도 15곳에서 지방회 회무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한결 여유있는 회무 진행 및 충분한 토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오전 9~10시에 지방회를 개회하고 5개 지방회만 오후 1시에 개회하여 반나절 동안 회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동지방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1박 2일 일정으로 지방회를 진행한다. 

각 지방회가 코로나 기간 회무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회무 처리에 주력한 경험 때문에 올해도 빠른 속도로 회무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각 지방회의 총회임원 후보 추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전주지방회는 현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고 인천서지방회는 현 부서기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를 서기후보로, 경남서지방회는 현 부회계 문형식 장로(태평교회)를 회계후보로 각각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목사·장로 부총회장, 부서기, 부회계 후보 추천도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목사·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각각 3~4명씩 복수의 후보가 추천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지방회 새 지도부를 선출하며 각부 및 항존부서 조직, 헌법개정안 상정과 건의안 논의, 총회대의원 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