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물가에심은나무/398쪽/16,500원)

온누리 사랑채 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이계상 목사는 최근 그동안의 노인복지 사역의 노하우를 담은 신간 『현대교회의 노인복지 목회』(공저 김명숙 사모)를 발간했다.

2023년 1월 기준 우리나라 인구수는 5,143만 명으로 불과 1년 만에 20만2,455명의 상당한 인구가 감소하여 작은 도시 하나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매년 증가하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5년에는 20%를 넘어설 전망이며 2070년에는 46.4%를 차지한다. 

문제해결 방법을 『현대교회의 노인복지 목회』의 책에서 고령화로 인한 교회의 문제를, 더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현대교회의 노인복지 목회』는 제4부 13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노인복지와 시설운영 이해이다. 다양한 노인과 노인성 질환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시설을 안내하며 노인복지 목회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2부는 노인 돌봄의 이해이다. 노인성 질환과 이로 인한 노인의 인권 문제의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상담기술을 정리하였다. 

제3부는 현대교회 노인복지 필요성과 운영사례이다. 노인복지 목회 인식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인복지 목회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4부는 노인복지목회를 위한 실천이다. 좀 더 실질적인 노인복지 목회에 대한 정체성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접근방법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추가로 소개하였다. 

그리고 노인복지 목회를 위한 시설 설치 과정(노인장기 요양기관과 사회복지법인)을 안내하고, 마지막으로 노인복지목회를 위한 인적.물적 준비와 함께 역량개발을 위한 내용으로 마무리했다. 

이계상 목사의 신간 『현대교회의 노인복지 목회』는 향후 한국교회에 한국사회의 과제로 대두되는 노령화문제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물가에심은나무/398쪽/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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