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2024 신년 부흥회
유기성 목사, ‘막힌 담을 헐라’ 강조
이상진 서우정 목사 새벽집회 인도

신촌교회 2024 신년 부흥회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올해도 신년 부흥회를 열고 성도들이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도록 인도했다.
‘막힌 담을 헐라’라는 주제로 지난 1월 8~10일 열린 2024 신년부흥회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주 강사로 나서 3일간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새벽집회는 이상진 목사(강릉교회)와 서우정 목사(국방부 선임 군종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부흥회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예배당 전체가 가득할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장년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은혜받는 가정도 있었다.

유기성 목사는 첫날 ‘회개로 막힌 담을 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장 심각한 회개할 죄는 우리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이미 죽었고 이제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실제 삶에서 주님을 무시하고 사는 것”이라면서, “이것을 회개하여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다음 날 “우리가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이제는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며 사는 것을 믿어야 한다”며 “이 믿음으로 하나님과 막혔던 담이 무너지고 실제 삶에서 주님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참 신앙생활 하라”고 촉구했고, 마지막 집회에서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주님과 막혔던 담을 모두 헐고 완전케 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새벽 집회에는 이상진 목사가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바벨론과 같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는 인생의 정답을 제시했고, 서우정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란 설교에서 각자 인생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여호와로 만나고 온전한 신앙 회복을 통해 막힌 담을 무너뜨리자고 강조했다.

박노훈 목사는 “이번 신년부흥회를 통해 신앙생활에서 어느 부분이 하나님과 막혀있는지 깨닫고 그 막힌 담을 헐고 새롭게 살도록 계속 알려 주시는 강사들의 귀한 말씀으로 힘을 얻고 심령에 부흥케되는 놀라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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