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상자의 은혜와 축복 나눠

제117년차 지방회장단은 지난 1월 8일 하늘평안교회(김성진 목사)에서 신년하례 및 부부 모임을 가졌다. 

전국에서 참석한 지방회장들은 반가운 얼굴로 새해 인사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날 1부 경건회는 총무 최덕성 목사(화곡제일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유병욱 목사(부곡제일교회)의 기도, 회장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의 설교,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의 축사, 부회장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모세의 갈대 상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안효창 목사는 “무동력의 갈대 상자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낸 모세의 방주가 된 것처럼, 모든 지방회장들의 목회에 같은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신학대학교가 중앙선데이 주관 ‘대한민국 창의 7개 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도 정시모집 결과 평균 5.64대 1로 지난해보다 괄목할 만한 경쟁률 상승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황 총장은 또 서울신학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 지방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2부 친교의 시간에는 각 지역별로 참석한 지방회장 부부의 소개와 인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을 위한 간단한 기념품과 경품 추첨으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재황 목사(평강교회)의 식사 기도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나눈 후 이날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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