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 10일 감사예배 드리며 사역 시동
올림픽 기간 동안 ‘미션 하우스·미션 스팟’ 운영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가 1월 10일 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가 1월 10일 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가 1월 10일 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리고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을 통한 복음 전파를 다짐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선교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 평창, 횡성 일대에 미션 하우스와 미션 스팟을 세우고 각국의 선수, 코치, IOC 위원, 심판, 참관단, 봉사자들을 환대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70여 개국에서 1,9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한다.

연합감사예배는 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철훈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강릉위원장 김용철 목사(강릉시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한국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 이장균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장균 목사는 “사명을 감당하고 성취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항상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믿음의 MVP가 될 수 있다”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믿음의 열정이 생긴다. 주의 성령의 충만함이 임할 때 뜨거운 열심도 따라오는 것이다. 크리스천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우승하고 메달을 획득해 복음 전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축사를 전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동계올림픽에 많은 분들의 성원과 후원이 가득하길 바란다. 순수한 올림픽 정신을 가지고 올림픽에 참석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집행위원장 김태양 목사는 강원동계올림픽 현장에서 2주 동안 선교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사역들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이날 순복음강남교회는 선교위원회에 선교 후원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선교위원회 실무대표위원장 정진선 목사(올림픽순복음교회)가 감사 인사, 명예위원장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 연합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과 올림픽 현장에서 진행될 사역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교위원회 연합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과 올림픽 현장에서 진행될 사역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 회원 교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교총은 “모든 교단과 교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의 경기관람은 물론,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심을 다 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한국교회는 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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