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태국 등 4가정 파송
성창용 목사 “선교가 곧 열쇠”

세한교회(주진 목사)가 올해도 새해 첫 주일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세한교회는 지난 1월 7일 저녁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김용구 이재연, 박튼튼, 조하늘 박다림, 김선하 선교사를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 4개국에 파송했다. 

세계 33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한교회는 이로써 세계 20개국에 50명(27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날 파송식은 주진 목사의 사회와 경기서지방회장 유병욱 목사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 목사의 설교 등 1부 예배에 이어 2부 파송식이 거행되었다. 

‘선교적 교회가 열쇠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성창용 목사는 “선교가 교회와 민족을 살리고, 교회의 열정을 불붙게 한다”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교회로 더 크게 부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계 선교의 비전을 이루게 해달라고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2부 파송식은 선교사 소개에 이어 선교사들을 위한 통성기도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어 달라고 기원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는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 목사, 주진 목사, 주남석 원로목사, 선교국장 송재흥, 지방회장 유병욱 목사, 송창원 목사 등 안수 위원들이 선교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를 했고, 주진 목사가 선교사 파송장을 일일이 수여하며 격려했다.

성도들도 선교사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수원감찰장 송창원 목사와 송재흥 선교국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또 김재율 성도가 축가를 불렀으며,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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