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남전협 신년감사예배
임 총회장 “주님 은혜 잊지 않고
세상에 다시 돌려주는 삶 되길”
25일엔 베트남 교회당 봉헌식
“새해 복음 많이 전하세요”

지난 1월 6일 인천 신성교회에서 열린 인천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 신진균 장로) 신년하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신 ‘새해 복음 많이 전하자’는 덕담을 나눴다.  

이날 하례회 행사는 인천과 부천지역 남전도회 회원과 6개 지방회장, 목회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감사예배와 특별기도회, 신년 하례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신진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고석현 목사(간석제일교회)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부회장 김석진 장로가 “새해 인천지역 교회를 더욱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인천남전협 임원들이 ‘어둔 밤 쉬 되리니’라는 특별 찬양을 부르며 맡은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신년 메시지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영혼 구원에 있다”면서 “하나님의 관심에 우리의 관심을 맞추어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그러면서 “성숙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하고 만족하게 한 것을 세상으로 다시 흘려보내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인천동지방회장 박한선 목사),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인천서지방회장 김영민 목사), ‘남전도회와 개 교회 부흥을 위하여’(인천남지방회장 김용남 목사),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하여(부천지방회장 박병국 목사)’, ‘베트남 교회와 부흥을 위하여(경인지방회장 김원천 목사) 뜨겁게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조등호 장로와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인천지역목회자협의회장 홍은해 목사가 격려와 축사로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신윤진 목사(신성교회)가 축도했다. 

이어진 하례회에서는 총회장과 지방회장 등이 신년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케익을 전달했으며, 참석들이 악수례를 하면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한편,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조등호 장로는 이날 인천남전도협의회에 베트남 교회건축지원금 500만원을 신진균 회장에게 전달했다. 인천지역남전협은 오는 1월 25일 현지에서 교회당 봉헌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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