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들 찬양으로 제소자 위로

독일 데트몰트찬양교회(신형채 목사)가 지난 연말에도 데트몰트에 있는 교도소에 위문방문했다.

독일 데트몰트지역 교회연합회에서 매년 성탄절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데트몰트찬양교회도 두 번째로 성탄절 교도소 위문에 참여한 것이다.

이번 위문 방문에서는 데트몰트음대의 한국 유학생들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여 제소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교도소 특성상 인원제한이 있어 7명만 참여해 인원은 적었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꽉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지은 집사는 “이 기회가 하나님께 너무나도 귀하게 쓰임 받는 시간이라 기쁨이 넘쳤다.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신형채 목사는 “교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독일 교회공동체를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며,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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