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시무 예배, 새해 비전 다져
새해 인사, 케이크 컷팅도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1월 2일 본관 소강당에서 ‘2024학년도 시무 예배’를 드렸다.

이번 시무 예배는 1부 예배, 2부 신년 축하식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 인도로 찬양, 신앙고백, 교독문, 도서관장 구경선 교수 기도, 성경 봉독, 백운주 이사장 설교, 광고, 찬송, 축도 등으로 진행했다.

 

서울신대 시무예배에서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라는 설교를 하고 있다. 
서울신대 시무예배에서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라는 설교를 하고 있다.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설교한 백운주 이사장은 “기독교라는 종교는 기쁨의 종교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 평안, 감사가 기독교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서울신대에 속한 모든 공동체가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요한복음 15장 11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다. 그 기쁨을 충만하게 누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는데,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난다’는 것이다. 이 문장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학교로서 비신자인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2부 신년 축하식에서 조성호 총무처장의 사회로 황덕형 총장 새해 인사, 케이크 컷팅,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황덕형 총장은 “올해 서울신학대학교가 새로운 비전을 품고 한 해 지냈으면 한다”라며 “현실적인 목표를 통해 발전된 서울신대가 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고 남겨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백운주 이사장, 황덕형 총장, 교수협의회장, 직원협의회장, 총학생회장, 원우회장이 함께 케이크를 잘랐으며, 백운주 이사장과 증가교회 성도들이 서울신학대학교 교직원들을 위해 직접 점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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