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다문화교회 등
4곳에 희망상자 전달

경남지방 창원교회(우재성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교회를 찾아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상자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위생용품 등이 담겨있다. 

앞서 창원교회 구제위원회는 올해 지역 내 어려운 교회들을 돕자는 의견을 모아 창원시 의창구 농아인교회, 의창구 동읍 탈북민교회, 밀양 하남읍 베데스다 해돋는교회, 다카카페교회에 희망상자를 나누기로 했다. 이들 교회에 사랑의상자를 전달한 뒤에는 우재성 목사가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우재성 목사와 부교역자, 시무장로 9명이 함께 했다. 이날 점심식사 후 다카 카페교회에서 선교 보고 및 이주민센터에 대한 계획을 듣는 것으로 희망상자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우재성 목사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인데, 정성을 담은 희망상자가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교회는 2021년에는 창원 사파동 안의 어려운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에게 희망상자를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성산구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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