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늘-나태은 선교사 파송예배

새전주교회(김복철 목사)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에 특별한 파송식을 열고 선교사 2가정을 파송했다. 

이날 새전주교회 성도들은 성탄의 기쁨과 함께 선교사 파송의 감동도 함께 누렸다. 

새전주교회는 2022년 11월 10개국에 선교사 12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하고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로 큰 걸음을 뗐다. 이런 해외선교 비전을 잇기 위해 1년만에 또다시 선교사 2가정을 추가 파송한 것이다. 

교회는 이날 제34기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교단 선교사로 첫 걸음을 내딛는 조하늘 박다림 선교사를 페루로 파송했다. 조하늘 선교사 부부는 남미의 페루에서 첫 사역을 시작하는 새내기 선교사다. 또 CCC 선교사훈련원 원장으로 사역하는 나태은 선교사 가정도 새전주교회의 파송을 받았다. 나태은 조현실 선교사 부부는 A국에서 20년간 선교하다가 추방된 후 귀국해 CCC 선교사훈련원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새전주교회는 두가정 선교사 모두 매달 30만원씩 5년간 후원할 예정이며, 이날 정착금과 후원서약서 등을 파송 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 

김복철 목사는 “작년에 이어 전체 11개 나라 14가정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해 감격스럽다”며 “하나님 은혜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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