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망교회(홍은해 목사)는 지난 12월 17일 해외 선교사 4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했다. 

2024년 새해 교회 표어를 ‘예배의 회복과 생명을 전하는 교회’로 정한 부평소망교회는 지난 9월 예배당 봉헌식을 계기로 선교에 전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한 후 첫 행보로 선교사 4가정을 파송한 것이다. 

부평소망교회는 2007년 현재의 교회당을 건축한 이후 올해 9월, 16년 만에 하나님께 교회당을 봉헌했다. 이때 홀가분한 마음으로 ‘선교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이태양 김빛 선교사(A국)와 김선하 선교사(태국)에게 매달 50만원 씩 2후원, 전종철 선교사(파라과이)와 김용구 이재연 선교사(파라과이)는 매달 30만원씩 3후원을 약속하고 이들을 각 선교지로 파송했다. 

파송예배는 홍은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선교부장 이도영 장로의 기도, 총회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첫 번째 파송식’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송 국장은 이날 “부평소망교회는 앞으로 안디옥교회 같이 이방 선교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단 해외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이봉남 장로가 축사하고, 홍은해 목사가 “앞으로 남은 목회 기간 더 많은 선교사를 세계 곳곳에 파송하겠다”고 선교 비전을 천명한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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