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부흥분과 임원 1박2일 수련회
“받은 달란트대로 섬기면 칭찬하실 것”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분과 임원수련회가 지난 12월 18~19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우리교단 부흥사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소속 부흥사회 임원 15명이 참석해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교단의 부흥을 간절히 소망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는 이일주 목사(기성 부흥사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성환 목사(예성 부흥사회 대표회장)의 기도, 김우곤 목사(기성 부흥사회 대표회장)가 ‘부흥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우곤 목사는 “만물의 마지막이, 주님의 때가 가까운 이때 우리가 해야 될 일은 부흥사역도 아니고 먼저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랑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있으면 목양과 부흥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주신 은사에 따라서 우리 한 명, 한 명을 복음의 나팔수로 사용하신다. 받은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해서 섬기면 나중에 주님께서 우리를 칭찬하실 것”이라고 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각 교단을 대표하는 부흥사들은 소속 교단의 부흥을 위해서,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는 백석현 목사(나성 부흥사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간담회에선 신년 강단 교류, 신년 축복성회 등 2024년 한성연 부흥분과 사업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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