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사랑의재단이 지난 12월 1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새 이사장으로 이기철 목사(천호동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보고와 재정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이기철 목사를 이사장에, 최도훈 목사(동대전교회)와 남전도회전련 회장 조등호 장로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제2장 8조 1항 중 정기총회를 매년 12월 중 개최하기로 했으며, 임시이사회는 이사 1/3이 요청하거나 임원회 결의 시 이사장이 소집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또 내년 3월 17~22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글라데시 현지를 방문, 선교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사랑의재단은 해외선교위원회 협력기관으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소재 건물 및 대지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동대전교회와 천호동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이사 2명씩을 파송하고, 매월 20만원씩 총 60만원 회비를 납부해 현지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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