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훈련원 재개원 10돌 예배
새 운영위원장에 정능규 목사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최일만 목사)이 재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높은 훈련생 만족도를 보이며 교회 개척이 속속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난 12월 5일 신일교회(정능규 목사·사진)에서 열린 제6회 총회 및 재개원 10주년 감사예배에서 교회 개척의 사명과 개척자 훈련·배출의 역할을 재다짐했다.

특히 이날 정능규 목사(사진)가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정 목사는 “교회개척훈련원을 통해 하나님이 그동안 우리 교단 개척자들을 훈련하고 배출하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은 설립 20주년을 맞이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개척의 사명을 계속해서 충실히 감당하는 훈련원이 되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년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최일만 목사에게는 1대 운영위원장 박성완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했다.

올해 개척한 3명의 목사에게는 개척지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18기 서찬양 목사(더라이트교회, 2023.7.2. 개척), 18기 채수권 목사(바라던교회, 2023.7.16. 개척) 18기 조현준 목사(로우교회, 2023.12.3. 개척)가 150만 원씩 지원받았다.

이날 예배는 위원장 최일만 목사의 집례로 서기 원광호 목사 기도, 신일교회 특송, 신임 위원장 정능규 목사 인사, 1대 위원장 박성완 목사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했고, 이후 1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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