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청소년-청년 원데이 집회
동대전교회 700명 몰려 성황

코로나 후 지역 최대인원 기록 충청지역 청년 청소년 원데이집회(Meeting Mystery HOLY FIRE)가 지난 12월 16일 동대전교회(최도훈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임원회 및 총회 청소년부(부장 정삼열 목사)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충청지역 청년과 청소년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찬양과 말씀, 기도로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지폈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서 주강사로 월드뮤지션 드러머 ‘리노’가 나서 공연과 간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드러머 리노는 실명의 위기와 두 발목 수술로 인한 7년간의 재활을 이겨내고 월드뮤지션으로 쓰임 받기까지의 간증으로 청년들에게 큰 도전과 비전을 제시했다.

리노는 이날 간증 전 드럼 공연에서 검은색 천으로 두 눈을 가린 채 현란한 드럼 솜씨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집회는 청주지방 청소년부장 조장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회 청소년부 박정규 목사의 기도,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 총회 청소년부장 정삼열 목사, 교육국장대행 전영욱 목사의 인사, 최도훈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축사를 전한 문창국 목사는 “충청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모인 집회 현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또 동대전교회 찬양팀이 찬양과 기도회를 인도하며 집회가 더욱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번 집회를 위해 충청지역 지방회와 개 교회 등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도 추첨했다. 

한편 원데이집회를 위해 충청지역 10개 지방 지방회장과 청소년부장들이 함께 노력했으며, 코로나 이후 최대 인원이 참가한 다음세대 집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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