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아 콘서트-문화축제-대각성 성회
이순희 목사 “성령이 이뤄내신 기적의 시간”

백송교회(이순희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콘서트와 문화축제, 영적대각성 성회 등으로 10주년을 기념하고 자축했다. 

2013년 부천의 한 상가에서 출발한 백송교회는 365일 매일 예배를 드리고 찬양과 치유사역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기드온 용사와 같은 700 제자 양성과 세계 700개 교회 설립을 비전으로 시작된 백송교회는 대구와 보령에 교회와 수양관을 설립했으며,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도 교회를 세웠다. 특히 코로나 기간에도 인천 서창동에 새로운 성전을 매입했으며, 엘에이 롱비치에 새 교회당을 마련하는 등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백송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온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며 창립 10주년 기념 이순희 찬양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억과 인도, 감사라’는 주제로 펼쳐진 콘서트에서는 이순희 목사가 신바람 나는 찬양으로 또다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 목사는 무대 구성부터 연출까지 지나온 10주년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찬양으로 무대를 꾸몄다. 콘서트는 이순희 목사가 만든 ‘백송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순희 목사는 ‘절망 속에 있는 나를’ ‘고난의 밤 ’내 인생의 벼랑 끝에서’ ‘원인 모를 영적인 공격’ 등 자작곡을 통해 고난 속에서 불러 백송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찬양했다. 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네’ 외 신나고 경쾌한 찬양으로 팬심을 흔들어 깨웠으며, ‘거친 세상에 실패하거든’,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등 직접 편곡한 찬송가를 통해 심령에 불을 지피며 콘서트를 은혜롭게 장식했다. 

바리톤 김성훈 음악감독도 ‘변명’ ‘주의 은혜라’, ‘주의 넓은 품’에 등을 선보이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서울팝오케스트라 이만석 집사와 백송워십팀, 백송오케스라, 두나미스중창단 등 백송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아름다운 하모니가 관객들 가슴을 파고 들었다.  

성도들도 박수를 치고 휴대폰 불빛을 비추며 무대에 호응을 했으며, 찬양을 따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추면서 3시간의 콘서트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백송교회 10주년 감사축제는 12월 3일 주일에도 이어졌다. 백송교회는 콘서트에 이어 백송문화축제를 열어 창립 10주년을 기념했다. 문화축제는 인천 백송교회 뿐만 아니라 대구백송교회와 보령수양관 성도까지 합세해 축제의 무대를 꾸몄다. 백송교회 초등부와 중 고등부 연합 슈퍼 밴드는 악기 연주부터 춤까지 뛰어난 밴드 실력을 보었고, 청년부는 젊은 에너지로 활기찬 워십 댄스를 준비했다. 또 여전도회와 남전도회 등도 재능과 끼를 발휘하며 창립 10주년 기념무대를 빛냈다. 

백송교회는 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4일부터 10주년 기념 영적대각성부흥회 등 영적 축제도 열었다.

이순희 목사는 “백송교회 10주년은 성령의 주도로 나타난 변화와 치유, 기적의 시간이었다. 365일 쉬지 않고 이어진 예배 행진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은 영육으로 병든 수많은 사람을 고쳤고, 치유 받은 사람의 영혼 구원 세계 선교를 제자로 양육하셨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달라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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