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 이상택 목사 취임

“목양일념으로 충성” 강원동지방 참좋은교회에 이상택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삼척시에 위치한 참좋은교회는 지난 12월 3일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시련을 넘어 새 시대 새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이상택 목사는 “참좋은교회 63년 역사 위에 새로운 사명으로 전진할 모습을 눈여겨봐주시라. 목양일념 그리스도 몸된 교회를 섬기며 충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택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평택대 피어슨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종암교회 8년, 부산 동신교회 16년 담임목회를 하고 이날 참좋은교회 제11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또 부산서지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북한선교위원회 통일선교훈련원 훈련원장과 한국교회통일선교 교단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북한선교에 힘쓰고 있다.

이날 취임예배는 유재민 치리목사(한사랑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함홍남 장로 기도, 서기 공보균 목사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지방회장 전병동 목사 설교 등으로 진행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참좋은교회 이름처럼,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고, 겸손하게 십자가 앞에 서며, 존경과 사랑으로 새 리더십에 힘을 모아주는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한다”라고 당부하고 “새 소망을 품어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라”고 축복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서는 이 목사와 교인대표 남여전도회장이 서약한 후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가 권면하고,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축사 영상 상영 후 장로회장 임재경 장로의 축사, 남감찰 목회자 부부들이 축가 후 황득주 목사(참좋은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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