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헌 목사 원로 추대하고
여주교회 4억 가까이 지원해

성전 리모델링에 사택 신축 경기동지방 부흥교회(이성훈 목사)는 지난 11월 19일 성전리모델링 헌당 및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부흥교회는 성전과 사택을 지은 지 30년 가까이 되어 노후된 채로 있던 중, 여주교회(이성관 목사)가 창립 90주년에 맞추어 분립개척을 계획하고 부목사로 10년을 사역한 이성훈 목사와 성도 3가정을 파송하여 새로 개척하는 자세로 예배당 리모델링 지원을 결의했다. 여주교회는 부흥교회 리모델링과 사택신축 및 집기류 구입을 위해 총 3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박종헌 목사는 35년의 성역을 감당하며 17년 6개월간 부흥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명예롭게 은퇴했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이성훈 목사는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신대원(M.Div), 신학전문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인천중앙교회, 은혜제일교회, 여주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이번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이성훈 목사는 취임식에서 “주님만 바라보며 맡겨진 목양의 길을 감사함으로 가겠다. 사랑과 기도로 부흥교회 성전리모델링과 사택신축을 감당해 주신 분들께 부흥교회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여주북감찰 정원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홍진 장로의 기도, 서기 이강섭 목사의 성경봉독, 부흥교회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이윤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또 장기평 장로(여주교회)의 건축경과 보고, 이성관 목사(여주교회)의 인사말, 김명회 목사(능서교회)의 축사, 정경원 목사(송정교회)의 권면이 이어졌으며, 여주교회 남성중창단의 축가, 남궁숙 집사의 광고 및 인사 후 이진규 목사(이천동부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