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 목사전도팀 보고대회
내달에는 평신도전도대 조직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김양태 목사) ‘목사전도팀 보고대회 및 2차 목사전도대 발대식’이 지난  11월 23일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에서 열렸다. 

서울남지방회는 지난 9월 21일 목사전도대를 발족하고 총 5개 팀별로 품앗이 전도를 진행했다. 1차 전도대에는 50여 명의 목사들이 작은교회 위주로 10여 차례 전도를 벌였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이렇게 전도한 활동 보고와 평가가 이어졌다. 

전도부장 이규승 목사는 “전도자들에게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뜻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식어가던 목회열정을 다시 불태우게 되었고 지방회 내 지교회의 평신도 전도대를 구성하고 교회 주변에 영혼을 직접 만나 복음을 전하며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한 보고자도 “목회일정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전도를 멀리했는데 원로목사 팀장의 독려와 섬김 덕분에 다시 전도 일선에 서게 되었다”며 “남은 시간 복음 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혼자 전도하면서 많이 지쳤는데 함께 전도하면서 힘을 얻었고 더 전도하고 싶은 열망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남지방회는 보고대회에 이어 2차 목사전도대도 만들었다. 2차에는 총 34명의 목사가 동참해 3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품앗이 전도를 위해 전도할 장소와 일정 등을 계획했다. 

이날 서울남지방회는 목사전도대에서 전도 활동비와 전도용 강냉이를 지원했다. 목사전도대를 통해 전도의 활력을 불어넣은 서울남지방회는 2024년 1월 중순 지 교회별로 평신도 전도대를 조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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