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광판 형식으로 바꿔
노후 승강기도 교체 공사중

총회본부 현판이 새롭게 바뀌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총회본부 현판은 교단마크와 함께 고딕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개별 글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총회본부 간판은 LED 전광판 기능을 넣어 야간에도 교단 총회본부 건물임을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무엇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이번 총회본부 현판 교체는 총회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총회본부는 40여 년 전 건축 당시 ‘성결회관’이란 현판을 달았다가 2009년 동판으로 제작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로 바꾸었으며 14년 만에 다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한편 총회본부는 현판 교체 외에도 본관 전체의 방수 및 도색공사도 최근 완료하여 총회본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호평을 들을 뿐 아니라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노후된 엘리베이터도 교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무 문창국 목사는 지난해 8월 취임 이후 총회본부 내외부 청소와 시설 보수에 힘써 왔다. 본관과 별관 내부는 리모델링급으로 시설 교체와 보수를 진행했으며 누수 방지 공사, 지하 배수 펌프 시설 교체, 주차장 출입 차단기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를 위한 교회·개인들의 후원을 받아 총회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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