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직원 방콕서 수련회
선교사 묘원 참배 등 견문 넓혀 

총회본부 직원수련회가 지난 11월 14~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해외에서 총회본부 수련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9년 중국 상하이 수련회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련회에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를 비롯해 총회본부 국장과 팀장, 간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14일 저녁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에 도착한 직원들은 숙소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다음 날인 15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수련회 일정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왓아룬, 아이콘씨암, 박물관, 공원 등 방콕의 주요 명소를 찾아 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태국의 선교사 묘원도 방문해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하다가 태국에 묻힌 선교사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태국 체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숙소 연회장에서 참가자 전원이 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 및 교제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직원수련회는 총회임원들과 주요 위원회 및 기관들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한우리교회는 첫날 총회본부 직원들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도록 버스를 제공했다. 일부 직원들은 육아 등 개인 사정으로 수련회에 참여하지 못해 정상 근무를 하면서 총회본부의 업무 공백이 없도록 했다. 

총무 문창국 목사는 “해외에서 수련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준비하여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수련회가 될 수 있었다”면서 “수련회를 후원해주신 총회임원들과 위원회 및 기관, 수련회 기간 총회본부를 지켜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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