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에게 총 2000만원 장학금 지급
굿네이버스와 선교 협약식도 열어

대전지역 3개 지방회가 기독교NGO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와 협력해 지역내 40명 학생들에게 총 2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금 전달 및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식은 지난 11월 22일 대전 유일교회에서 진행됐다. 대전 3개 지방회가 연합해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 사역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서 기금 2000만원을 찬조해 이뤄진 것이다. 

기금은 대전지역 목회자 자녀 중 영유아부터 고3 학생까지 대전동지방 14명, 대전서지방 13명, 대전중앙지방 1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3개 지방회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다음세대를 위한 사업 및 활동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교회협력 사역 지원 등의 사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 손기배 지부장은 “대전지역 성결교회와 함께 작은교회 다음세대를 돕는 사역에 함께하게 되어 매누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회 미래인 아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개 지방회를 대표회 대전서지방회장 김현석 목사는 “굿네이버스의 뜻깊은 사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는 좋은 동반자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전동지방회 부회장 백장현 목사와 서기 이천순 목사, 대전서지방회 지방회장 김현석 목사와 서기 이진행 목사, 대전중앙지방회 지방회장 김재범 목사와 서기 김성은 목사가 참석했으며, 굿네이버스에서는 손기배 지부장과 김지혜 김강일 팀장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교회협력위원 박석진 설문규 목사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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