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맞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내달 14일 마감, 총 13명 시상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가 올해도 ‘학술적 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학술적 글쓰기대회’는 내달 14일까지 참가 글을 접수 받고, 심사를 거쳐 12월 25일 입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한다.  총 1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교양교육원과 STU핵심역량강화센터가 주관하는 글쓰기 대회는 대학생에게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학문적 글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지정 도서 『AI 빅뱅』(김재인, 동아시아, 2023)과 『정리하는 뇌』(대니얼 J.레비틴, 와이즈베리, 2015) 두 권 중 한 권을 선택하면 된다. 범위는 『AI 빅뱅』은 1부 1장 또는 2부 4장이고, 『정리하는 뇌』은 1부 1장 또는 2부 3, 5, 7장이다. 

선택한 범위를 읽은 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양식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는 글을 작성해 이메일(apply_cuu@st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는 서울신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상자는 총 13명으로 최우수상(상금 40만원) 1명, 우수상 (상금 20만원) 2명, 장려상(상금 10만원) 10명이다.

교양교육원 김은하 교수는 “글쓰기 대회를 계기로 학문적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에 대한 중립적·객관적 수용 능력과 비판적 안목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340-9139(교양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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