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예수님이 오신다는 믿음으로”
임석웅 총회장 말씀 전하고 그룹 ‘라스트’  CCM  콘서트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염병돈 목사) ‘2023 성결인대회’가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2일 평택교회(주석현 목사)에서 열렸다. 경기남지방 66개 교회, 4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인 이날 성결인대회에서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대회 주제인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결인대회는 지방회장 염병돈 목사의 사회로 개회사, 지방회 부회장 신동옥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이호균 목사의 성경봉독, 강사 임석웅 총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임석웅 총회장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피조물인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없으며 증명할 수 없는 분”이라며 “하나님은 인간이 전부 이해할 수 없는 분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총회장은 “창조론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마지막은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며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며 나는 그분의 자녀라는 것이 은혜이고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임 총회장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의 인생은 혼돈과 어두움에 있게 된다”며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빛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혼돈이 정돈이 되고 어둠의 권세가 떠나간다”고 말했다.

임 총회장은 “이 세상에 많은 짝퉁 복음이 판을 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님의 복음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며 “예수님이 천년 뒤에 오신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은 내일 예수님이 오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지방회 남·여전도회 임원들이 강단에 올라 찬양을 드리는 동안 참석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드리고 지방회 회계 윤찬희 장로가 헌금 기도를 드렸다. 이날 드린 헌금은 전액 지방회 내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과 교회 개척에 사용된다. 이어 지방회 서기 김영훈 목사의 광고 후 주석현 목사(평택교회)의 축도로 성결인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성결인대회 1부는 CCM 3인조 그룹 라스트의 콘서트로 열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찬송가와 CCM으로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성결인대회에서 CCM 콘서트가 열린 것은 처음으로, 대회를 영적 축제의 장으로 이끈 좋은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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