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집회 열고 장학금도

아주선교회(회장 이기수 목사)는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인 목회자 등을 초청해 섬겼다. 

이번 사역은 베트남 무이네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인 목회자 80여 명과 현지 총회 임원 및 선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박 3일 일정으로 새벽과 낮, 저녁집회 등 하루 세 차례 집회를 열어 말씀을 심고, 영성을 단련했다. 

이번 사역을 위해 베트남 순회선교사로 사역 중인 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가 아주선교회를 도와 재정을 지원했으며, 도원교회(최재봉 목사)에서 참석자 티셔츠를 후원했다. 아주선교회는 또 후원을 받아 35명에게 선교비를 지원하고, 현지인 전도사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며 격려했다. 

한편, 아주선교회는 1990년 2월 창립해 대만을 기점으로 몽골, 베트남, 내몽고, 필리핀, 캄보디아, 우루과이, 키르키스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지역의 복음화에 힘써왔다. 

특히 단순히 선교지의 선교사를 재정적으로 돕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간과 몸을 드려 선교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선교사를 지원하며 어린이 부흥회, 청소년 집회, 장년 부흥회 및 임직자 교육, 목회자 훈련및 영성집회를 열고 있다. 내몽고지역에서는 신학교를 설립해 목회자 양성에도 힘을 보탰으며, 대만 원주민 전도에도 힘쓴바 있습니다. 현재는 26개 교회 목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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