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다시 뭉친 ‘5년전 열정’ 

제112년차 장로부회장단(회장 백운선 장로) 부부수련회가 지난 11월 3~4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참가자들은 첫날 남춘천역 인근의 모 식당에 모여 점심을 먹고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를 타고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춘천의 전경을 바라보며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을 먹고 숙소로 이동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배는 중부지역 대표 조대일 장로의 인도로 충청지역 대표 손신환 장로의 기도, 김선일 목사(소양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내년 3월에 전반기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내년 4월 중 일본 훗카이도에서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다음 날 참가자들은 숙소를 출발해 옥산가, 소양강댐 등 춘천의 명소를 관광했으며 전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기도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회장 백운선 장로는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함께 일한 부회장단이 다시 모여 즐거운 교제와 나눔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화합과 교제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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