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발하는 성도 되자”
이순희 목사  “부흥 주역으로
가정-공동체-지방회 살리자”

경인지방회(지방회장 김원천 목사)는 지난 11월 5일 백송교회(이순희 목사)에서 평신도 연합성회를 열고 다음세대까지 신앙을 전수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는 경인지방 46개 교회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세대를 잇는 연합성회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백송교회(김미리 목사)에서는 성도 40여명이 성회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성회는 백송교회 두나미스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통성기도로 시작됐다. 지방회 부회장 성인제 목사의 사회를 맡았으며 장로 부회장 함성덕 장로가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만나는 세대,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의 정신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2부 감사와 축복의 시간에는 다음세대의 부흥과 은혜로운 성회를 기원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대부천교회(김원천 목사) 교회학교 율동팀, 워십팀이 몸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만석 집사와 김현국 목사(백송교회)의 색소폰 연주, 백송교회 마노아남성중단의 찬양으로 축하의 무대를 꾸몄다. 3부 말씀 시간에는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자다가 깰 때라’, ‘행복의 원천’ 등 자신이 만든 복음성가를 열정적으로 찬양했다.  

이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빛을 받아 그 빛을 통해 열방이 구원받은 것처럼 예수님은 공의의 빛, 사랑의 빛, 진리의 빛, 긍휼의 빛으로 구원의 길을 내셨다”면서 “예수님의 빛을 받을수록 우리 안의 어둠의 세력은 떠나가고 생명의 영이신 성령이 충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그러면서 “경인지방회에 속한 교역자 및 성도들이 주님의 빛을 받아 빛을 발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경인지방의 발전, 다음세대의 부흥, 다음세대를 잇는 사역자 양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 전 한국성결신문 사장 손재연 장로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평신도부장 구금섭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경인지방회는 미국 캐나다 등 국내외에 지교회를 세우고, 활발한 치유·부흥 사역을 하고 있는 이순희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광명역에서 흉기 난동으로부터 시민을 구한 허창대 청년에게 표창패를 증정했다. 

이 밖에도 집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주었으며, 백송교회가 떡과 간식 등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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