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원 김요셉 목사 강좌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1월 2일 총회본부에서 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초청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사 김요셉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영적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셨다”며 “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 존재가 아니다. 사명을 위해 먹는 존재다. 그래야 행복한 인생을 산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마이크가 고장 나면 버려야 하고, 말이 뛰지 못하면 고기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사람도 주어진 사명대로 살지 못하면 그 인생은 무가치한 인생”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사명대로 살기 위해 또 중요한 것은 사랑과 용서, 관용하는 태도”라며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면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사명자의 인생을 위해 또 할 일은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살면서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예수님보다 더 억울한 인생은 없다.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 지신 주님을 기억할 때 우리의 고난과 아픔이 전혀 억울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사명대로 살기 위해 말씀에 즉각 순종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권면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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