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평안교회 5기 DPA 막바지
“외톨이 목회에 길동무 찾은 듯”
“피로 풀리고 필요 채워준 시간”

제자훈련 목회철학으로 개척 교회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 ‘제5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이하 DPA)가 은혜와 목회적 도전 속에 마무리되고 있다.

DPA는 지난 1월 30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총 7차에 걸쳐 1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교회론, 아웃리치, 제자훈련론, 설교와 독서, 양육 및 훈련시스템, 목회자 리더십 및 자기관리, 교회탐방 등을 통해 건강하고 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훈련했다.

올해도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지향하며 제자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목회자와 사모들은 오는 11월 26일 수료식을 앞두고 그동안의 제자훈련 과정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장치윤 목사(사도교회)는 “DPA는 번개탄과 같이 식었던 영성과 목회에 활활 불을 붙여 ‘한 영혼에 대한 사명’을 불러 일으켜줬다”라며 “회복을 넘어 부흥을 달려가는 저에게 DPA는 하나님의 선물이 됐다”라고 밝혔다.

임태석 목사(힘찬교회)는 “나부터 먼저 진실된 제자가 되어 가정을 제자 삼고 교회 모든 식구들을 제자 삼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면서 땅끝까지 선교를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됐다”라며 “목회에 지치고 사명이 식어진 목회자들에게 재충전의 은혜의 시간이 되는 DPA를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황은익 목사(이화리교회)는 “자신들의 사역 경험을 실제적으로 또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바로 적용하게 만들어주신 강사분들의 강의는 은혜를 넘어 도전을 주었다”라며 “지난날의 목회를 되돌아보며 제자훈련의 기초 위에 교회를 다시금 세워가고자 하는 열정을 다시 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나정현 목사(서청주교회)는 “DPA는 지난 5년의 꽉 막힌듯한 상황들로 인해 쌓여가던 목회적 피로가 사라지고 목회적 필요를 채워준 오아시스가 됐다”라며 “특히 제자훈련은 건강한 교회와 충성스런 성도를 세우기에 앞서 사명 받은 목회자 자신을 먼저 세우는 목회 사역임을 깨닫게 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사모(꿈이있는교회)는 “DPA 훈련은 목회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면서 혼자 걸어간다고 생각했던 목회의 길에 손 잡아 줄 길동무를 만난 것처럼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며 “용기와 도전을 심어준 하늘평안교회 오생락 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늘평안교회는 제6기 DPA 훈련과정에 참여할 목회자들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청장년 출석 성도 100명 이하의 교회 목회자 10여 명으로 DPA 훈련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료 후에도 연 1~2회의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한 목회자면 가능하다. 신청은 하늘평안교회 홈페이지(http://www.heavenpeace.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