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동문 교회 든든히 세우겠다”
총동문회 회원 확충에 주력
후원 위한 헌신예배도 계획

“동문 회원 확충과 폭넓은 교제 및 후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원과 동문 교회들을 든든히 세워가는 사역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 ‧ 사진)는 총동문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영복 목사는 “47년 간 서울신대 8개 대학원을 통해 성결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을 바르게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라며 “무엇보다 대학원 총동문회를 섬겨주신 고문, 지도위원, 명예회장, 전 회장, 국내지회장을 비롯해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부족한 종이 동문회장으로 부름 받게 돼서 영광스럽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총동문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동문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갖고 있다”라며 “하지만 부르심 앞에서 총동문회가 발전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동문 찾기, 장학금 지원, 문화 사역, 어려운 동문 교회 돕기 등의 사역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총동문회 회원 확충과 폭넓은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문 교회를 방문해 서울신대 대학원 후원을 위한 순회 헌신예배를 드리며 동문들의 애경사에 함께 동역하는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대학원이 든든히 세워져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동문들이 섬기는 지역 교회가 문화 사역을 통해 전도의 접촉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음악회도 준비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위로와 정서적 기쁨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동시에 교회 음악을 통해 교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에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겠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어려운 동문 교회를 돕는 사역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한국교회법학회와 함께 근로장려금 지원정책을 활용하고, 동문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사역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 및 부부수련회 등 이번 총동문대회에 경품과 물질로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대학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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