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돌봄정책, 학생-학부모 중심으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초등학생 돌봄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자 중심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이번 성명은 공공정책협 협력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가 함께헸다.

기공협은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돌봄의 질적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면 프로그램간에 경쟁이 일어나고, 질적만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공협은 “정부의 돌봄서비스에 많은 민간단체가 참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최근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인성교육을 포함하는 종교교육을 허락하는 것은 종교단체를 돌봄에 참여시키는 매우 좋은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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