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깨지면 어디든 천국”

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김지환 목사)는 지난 10월 6~15일 성령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년 만에 열린 토론토 성령콘퍼런스에는 일본과 인도, 대만, 미국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변화와 천국’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창조적인 깨어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이 목사는 “나만 변화되면 내 영혼이 천국이 되고 내 영혼이 천국이 되면 내가 가는 곳곳마다 천국이 된다”면서 “내 방식, 내 틀, 내 자아를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데믹 시대에 열린 이번 성회는 언어와 문화, 세대가 다른 회중이 참석했지만 치유와 영적 변화 등 마치는 순간까지도 성령의 역사가 충만했다. 불신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언어적 한계에도 외국인들이 방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권순근 성도는 “‘사도 바울’ 처럼 예배 시간 내내 앞이 보이지 않다가 이 목사의 안수를 받고 눈이 밝아지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성도는 아픈 허리가 치유되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부흥을 위해 기도한 성도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부흥의 역사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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