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머리 단장하고 교회도 새단장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봉사위원회(위원장 허용수 장로)는 지난 10월 27~28일 강원도 가평 이화리교회(황은익 목사)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식사도 대접했다.

이번 봉사에는 중앙교회 임규 목사와 봉사위원장 허용수 장로, 성도 등 17명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이화리교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파마와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하고 복음도 전했다. 또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음식을 포장하여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무료로 머리를 새 단장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면서 이웃끼리 오랜만에 서로를 보고 웃으며 봉사를 해준 중앙교회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중앙교회는 또 이날 봉사에 앞서 추석 전 이화리교회 사택 및 화장실 수리봉사도 실시했다.

사택의 바닥을 뜯어내고 최신식 보일러를 설치했으며 도배도 새로 했다. 화장실도 세면대 등을 새로 교체하고 낮은 천장을 높였으며 타일도 새 것으로 붙여 예전보다 아늑하고 깨끗한 분위기의 화장실로 만들었다.  

이화리교회 황은익 목사는 “교단의 모교회인 중앙교회에서 마을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이화리교회 사택과 화장실도 새롭게 단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복음화에 더욱 힘써 귀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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