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랄라교회 건축감사예배
권사-안수집사 4명도 세워
장학금-청소년 차 운영 등
지역 다음세대 육성도 관심 

서울중앙지방 힘찬교회(임태석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임직식 및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 건축감사예배를 열고 교회 부흥과 선교에 힘쓸 믿음의 일꾼 4명을 세웠다.

이날 힘찬교회 심재경 박광석 씨가 안수집사로, 고미향 김미희 씨가 권사로 취임해 믿음의 본을 보이며 섬김과 봉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심재경·김미희 부부는 이날 나란히 임직해 기쁨을 더했다.

이날 힘찬교회는 특별순서로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 건축감사 축하의 시간을 갖고 봉헌식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현지에서 건축을 진행한 손현성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힘찬교회는 설립 14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를 건축, 봉헌하고 현지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다우랄라교회 건축비는 이날 임직한 신임 권사와 안수집사들의 헌신으로 마련됐다.

힘찬교회는 또 최동수 집사의 명예권사 추대와 김화용 이희수 하재중 박선옥 김수정 씨의 집사 임명식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임태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명철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최삼을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두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온전함을 이루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두상 목사는 “힘찬교회와 임직자들을 통해 지역과 열방이 온전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사취임식을 위해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화수기연) 회장 김근배 목사(좋은교회)의 기도 후 취임자 소개와 서약식을 진행하고 임태석 목사가 신임권사들에게 취임패와 메달을 증정했다. 안수집사 임직식에서는 조용삼 목사(빨래골교회)가 기도하고 소개와 서약, 안수례를 진행했으며 임태석 목사가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했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장 장희철 장로도 신임 안수집사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의 영상축사, 전 화수기연 회장 정동명 목사(남양주좋은교회)의 축사, 조이유니온 대표 김성찬 목사(은혜의숲교회 원로)의 권면,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의 격려사, 김은정 집사(동덕여대 교수)의 특송이 진행되었으며 윤의광 목사(빨래골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힘찬교회는 화수기연 다음세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추어탕과 육개장을 판매하고 임직식 화환은 청소년 사랑의밥차 운영을 위한 후원금으로 받는 등 다음세대 부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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