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연 속 친교·영성 증진

서울지방회(지방회장 박규태 목사)가 주최하고 교역자회(회장 조병재 목사)와 교육원(원장 김성규 목사)이 주관한 목회자·장로 부부수련회가 지난 10월 23-27일 베트남(하노이, 옌뜨, 하롱베이)에서 개최됐다. 

목회자와 장로 부부 60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베트남의 문화유산과 대자연의 경관을 탐방 및 목회비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도착 후 열린 개회예배에서 ‘회복의 깊은 샘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지방회장 박규태 목사는 한국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교회의 연합과 목회자의 회복을 강조했다. 

둘째 날 특강에서는 이기철 목사(월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오랜 코로나 기간 흔들렸던 교회 회복의 해법으로 소그룹 활성화를 제안했으며 지방회 부회장 김성환 목사는 인도네시아의 생생한 선교 현장을 간증했다.  

셋째 날 특강에서는 손종원 목사(광야교회)가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부흥의 의미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회복임을 강조했다. 

교역자회장 조병재 목사는 “오랜만에 교제와 힐링의 시간이었고 교회의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수련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