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하는 만큼 은혜 누린다”

목자재단 2.3.4부흥운동 10월 모임이 지난 10월 27일 인천 새힘교회(강경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 특강에서는 강경천 목사(새힘교회)가 개척 사례를 소개하며 2.3.4부흥운동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2000년 개척한 강 목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목사들이 믿음으로 결단하고 인내하는 만큼 주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면서 “우리가 움직임 만큼 하나님께서도 움직이신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사인을 주시면 꼭 도전해서 승리하시기 바란다”고 목회자들을 응원했다. 새힘교회는 지금까지 교회당을 세 번 이전했고, 강 목사도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지만 온갖 역경을 딛고 교회를 중형교회로 성장시켰다. 

이어진 월례보고에서는 집중적인 전도를 위해 전도수련회가 추진되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새사랑교회(이정한 목사)는 성도 8명이 하늘숲교회의 어웨이크 영성수련회에 참석했으며, 임마누엘교회(김성한 목사)는 핵심 성도를 중심으로 전도를 위한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동수정교회(안효창 목사), 열방비전교회(김금례 목사)는 11월 다니엘 기도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전도 축제를 준비하는 교회도 있다. 임마누엘교회, 열방비전교회(김금례 목사) 등이 추수감사주일 맞이 이웃초청 주일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교회(정근형 목사)도 토요일에 문화사역, 친구 초청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아프리카 2.3.4부흥인 2.3.4운동에서는 매달 평균 3~4명이 전도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조일래 목사는 “성령의 역사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면서 “실적이 좋은 3개 교회는 234부흥운동에서 졸업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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