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깊게 알고 무릎 꿇으면 곧 예배”
이정익 목사 “예배를 삶으로”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김양태 목사) 2023 평신도 신앙대회가 지난 10월 15일 신촌교회(박노훈 목사)에서 열려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배의 삶을 구현하는 평신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서울남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강원길 장로)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권이양 권사)가 주관한 이번 평신도대회는 ‘예배의 회복’을 주제로 열렸다. 예배는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장 강원길 장로의 사회와 지방회 장로회장 이용은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연합찬양대 찬양과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특별기도회, 지방회장 김양태 목사(신덕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는 ‘예배의 회복: 하나님 바라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법칙에 의해서 흘러간다. 그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지식과 개념이 아니라 영적으로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면 무릎 꿇게 되는데 그것이 예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목사는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선교사들이 순교한 이유는 예배 때문이다.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이들에게도 심어주어야 한다”면서 “주일에만 예배드리는 게 아니라 예배를 삶으로 구현해야 한다. 월~토요일은 은혜받은 언어와 표정으로 증인의 삶을 살고, 헌신과 열정, 나눔을 실천하는 진짜 신앙인의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권사회장 추영애 권사가 봉헌기도하고 CCM 가수 양근영 씨가 특송을 불렀으며, 박노훈 목사(신촌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박노훈 목사는 “사명을 위해 살자”면서 “주님 손에 붙들려 쓰임 받는,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평신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권이양 권사의 인도로 평신도들의 신앙 성장과 사명 감당을 간구했으며,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교단과 지방회, 지교회의 부흥, 작은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평신도대회에서 나온 헌금은 지방회 작은교회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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