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인 그리스도께 돌아가라”
세계적 석학 채플 박사 초청
16일 ‘STU 예배 설교 콘퍼런스’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설교대학원(원장 소형근 교수)은 오는 10월 16일 백주년기념관 512호에서 해외 석학 초청 ‘STU 예배 설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도 중심 설교와 예배, 본질로 돌아가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 성화의 은혜 등의 저자로, 현대 설교학의 주요 흐름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주장한 인물이다. 

채플 박사는 미국 커버넌트 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설교학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고,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유서 깊은 장로교회 중 하나인 그레이스 장로교회(Grace Presbyterian Church)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채플 박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를 주제로 두 번 강의한다. 강의를 통해 현장 목회자들에게 현대 설교학의 학문적 흐름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회자들이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와 예배가 무엇인지 정립하고, 새로운 시대에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문의: stuhomiletic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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