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가정에 선물··· 음악회도 준비

구암교회(서창범 목사)가 지난 9월 27일 교회 인근 강원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와 군자리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교회는 추석을 앞두고 교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취약계층에게 라면 1박스와 전도물품 등을 42가정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창범 목사는 “농촌지역 특성상 홀로 거주하는 이들이 많다. 이웃들에게 가족같은 따뜻함과 정을 나누었으며, 전도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암교회는 지난해 11월 서창범 목사가 부임한 후 마을 축제 ‘여리고 91작전’을 개최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전인고등학교 학생들을 섬기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10월 중 연합체육대회와 가을음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홍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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