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 박사 평대원 강의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0월 6일 총회본부에서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구 박사는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목회자, 교수로 살아온 인생을 소개하고 교육철학과 국가관 등을 전했다.  

정성구 박사는 강의에서 농촌에서 처음 교회를 개척해 대패질을 해가며 목수처럼 일하고 목회에 힘을 다하여 3년 만에 교회를 새로 건축하고 헌당까지 한 목회 열정을 소개했다.  

정 박사는 젊은 시절 네덜란드를 이상적인 나라로 알고 연구하고 언어를 공부하여 1967년에 문법책까지 내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초빙을 받았다고 밝혔다.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단돈 100달러로 외국 유학도 떠나고 교수의 삶을 살다가 1977년 예장합동측 목사·장로 기도회에 강사로 초청되고 이를 계기로 교단의 유명인사가 되어 39살에 총신대학교 총장으로 초빙되었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하나님의 주권은 교회 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예술, 역사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역사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의 정신과 가치가 발현되도록 크리스천이 노력하고 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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